목회칼럼

    2026.05.10. [ 청년 김범일의 효도 ]
    2026-05-10 07:12:1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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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김범일의 효도 ]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거치던 민족의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김용기(金容基)장로는 민족의 살길은 오로지 농촌의 부흥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워 농촌개혁 운동을 펼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 김범일(金範一)은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가출을 하고 맙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곳은 어디든 가리라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러나 숨을 곳이 없었습니다. 멀리 일본으로 건너가려고 부산에서 배를 탈 기회를 엿보던 중 아버지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로 시작된 장문의 편지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려던 16세 청년 김범일의 발목을 붙잡고 말았습니다. 편지의 마지막 대목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고당 조만식 선생의 자녀들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뜻을 따랐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내가 명예를 구했느냐? 돈을 구했느냐? 진정 이 땅에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데 네가 이해해 주지 못하면 어떡하느냐? 돌아오너라. 그리고 함께 일하자. 이 일이 어렵지만 하나님이 칭찬하실 것이고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실 것이다." 아버지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가야할 길을 발견한 김범일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원주에 제2가나안 농군학교를 열었습니다. 특별히 아버지와의 관계를 짚어 보면서 효에 대해서 가르쳤습니다. 김범일 장로는 말합니다. "효란 자녀가 정직, 순결, 봉사, 겸손의 미덕을 갖추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출처: http://cafe.daum.net/ya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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